PL - 시즌 트렌드: 타겟맨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감소했던 헤더골




헤더골의 감소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타겟맨 형태의 중앙 공격수가 많이 주목받았다.

이러한 유형의 선수들이 줄어들고 있음에도 이번시즌 알레, 웨슬리, 조엘리통, 맥버니 같은 선수들이 PL에 왔다.

크리스 우드, 칼버트 르윈, 라울 히메네즈, 올리비에 지루, 크리스티안 벤테케들도 같이 함께 있으면서 이번시즌 PL은 키크고 피지컬 좋은 공격수들이 모여있는 거대한 경합장이 되었다.

그러나 놀랍게도 이러한 변화는 헤더골 증가로 이어지지 않았다.

사실 오히려 반대로 나타났다.


기록상 최저

0304 헤더골을 집계한 이례로 항상 헤더골은 16 내지는 20퍼센트 사이에 득점 수치를 보였다.

 가장 헤더골 비중이 높았던 시즌은 10/11 시즌으로 19.3퍼센트 수치가 나옸다. 1063개의 골중 205개의 득점이 헤더였다.

 이번시즌은 13.6퍼센트로 가장 최저의 기록을 보이고 있다

.

헤더골 비율





위에 언급한 타겟맨들의 안좋은 폼 역시 이러한 감소에 원인을 끼친 한 부분이지만 그것만이 전체 이유는 아니다.

몇몇 팀들이 이러한 유형의 선수에게 맞출려고 자신들 플레이스타일을 변화하기도 했다.

일단 오픈플레이시 정확한 크로스 역시 부족했다. 전체 팀들은 90분당 18.91개의 오픈플레이 크로스수치를 보였고 이 역시 집계이후로 두번째로 낮은 수치였다.



그래도 낙관적인 이유

헤더골에서 높은 수치를 보이는 선수는 크리스우드랑 칼버트 르윈이다.

이 두스트라이커는 각각 5개와 4개의 헤더골을 보여주고 있다. 버질 반다이크 역시 4개의 헤더골득점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우드와 르윈은 각각 팀의 최전방 공격수로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측면에 있어서도 강점을 보이는 팀들에서 뛰고 있다.

에버튼과 번리는 각각 이번시즌 오픈플레이 크로스 정확도에 있어서 3위랑 6위를 기록하고 있는 팀이다.

퀄리티 있는 타겟맨이랑 이러한 강점에 맞춘 플레이 스타일을 가진다면, 충분히 헤더골수치를 상승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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