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A- 한지 플릭의 뮌헨분석




TFA에 한지플릭 뮌헨에 대한 분석 올라왔는데 전문 번역은 귀찮고

내용 걍 부분 요약해서 올립니다.





한지플릭 뮌헨은 4231을 포메이션 기본으로 한다 챔스리그에서 첼시와의 경기 라인이 바이언이 자주 보여주고 가장 핵심 선수가 나오는 라인업이다.


물론 이 라인업에 속하지 않은 멤버들 역시 좋은 선수들이다. 페리시치는 왼쪽 윙어이고, 고레츠카는 2미들에서 뛴다.


바이언이 점유할때 양풀백은 높게 올라가고 측면의 넓이를 제공해준다. 그 사이 양 윙은 하프스페이스를 점유한다.

왼쪽 윙어 데이비드는 높게 올라가는 반면 파바르는 아래로 살짝 내려간다. 파브르는 자기가 골을 갖고 있거나 자신의 진형에서 공격이 이루어질때만 홀라간다.

그렇게 되면서 아래와 같은 그림의 형태처럼 공격시 비대칭을 띄게된다.





32번 키미히가 아래로 내려간 반면 18번 고레츠카가 중앙에 위치한다. 다른 경기에서는 2명의 중앙 센터백만 빌드업을 하기도 한다. 상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뮌헨은 상대 진형에 어떻게 페넌트레이션하는가가 목적이다. 하프스페이스와 중앙 주변에 패스줄기를 살펴보면 알 수 있따.



바이언의 공격


한지플릭의 뮌헨은 다양한 빌드업을 시도한다.

빌드업시 백3의 형태를 취하거나 혹은 센터백 두명만 빌드업을 맡기기도 한다.  상대 진형에서 전개할때  풀벡은 파이널 서드까지 올라간다.

바이언은 총 5명이 공격을 참여하고, 뮐러가 이곳 저곳 로밍하면서 상대 수비수들을 아래에 묶어버린다.




 도르트문트와 경기할때 뮌헨의 2-3-5 공격


두명의 수비형 미드필 더 중 키미히가 한지플리의 핵심 멤버이다. 코바치는 키미히를 오른쪽 풀백으로 기용했지만 플릭은 키미히의 스킬셋이 중미에 어울린다고 봤다.

키미히는 중앙에서는 공격을 지휘하며 공격의 시발점이 되는 패스를 준다.

아래 그림에서 키미히의 패스가 어떻게 위협적인 공격을 이끌어내는지 알 수 있다.




키미히 공격으로 시작되는 공격. 바이언은 이렇게 오른쪽에 overload를 시도한다. 덕분에 우측에서 도르트문트 상대로 수적 우위를 가지게 된다.


바이언은 위 그림처럼 overload(과부하)를 자주 시도한다. 여러명의 선수들, 6~7명 정도가 공이 있는 측면쪽으로 빠르게 이동한다. 그래서 그쪽 공간에 수적우위를 만들고 상대도 이쪽 공간으로 선수가 몰리도록 유도한다. 상대가 안따라 올경우는 수적우위를 활용해서 상대 골라인으로 페넌트레이션해 들어간다. 만일 상대가 따라 올 경우에는 반대편 사이드로 전환해서 공격을 시도한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는 토마스 무리러다. 토마스 뮐러의 라움도이터능력이 플릭 아래에서는 확실히 살아 났다.  뮐러의 기회창출 능력은 그야말로 치명적이다. 이번시즌 24개의 도움 11 득점을 기록했따.

바이언의 어태킹서드에서의 공격 핵심은 뮐러이다. 뮐러는 공간을 이곳저곳 다니면서 필요한 사이드에 과부하를 유발한다.  그렇게 해서 레비나 다른 윙어들이 파고들 수 있도록 공간을 창출해 낸다.

어떻게 빈공간을 인지하고 이용하는지 아래 예시를 살펴보자.



중앙아래 하얀 선으로된 타원을 보자, 뮐러는 프랑크푸르트의 풀백이 윙어에게 마크된다는 것을 파악했다.  센터백들 역시 레비를 마크하느라 두명 모두 묶여있다. 뮐러는 중앙 수비와 풀백사이 빈공간이 발생했음을 알고 그쪽으로 파고들었고 후방으로부터 아주 길게 들어오는 패스를 받고 크로스를 올리면서 바이언은 득점에 성공했다.



플릭 뮌헨의 또다른 주요포인트는 공격시 풀백의 역할이다.

폰지랑 파바르는 서로 완전 다른 특징을 가진 선수다. 파바르는 후방에서 빌드업시 패스에 참여하고, 폰지의 경우에는 오버래핑해서 상대의 수비수를 직접 위협한다.

바이언을 상대하기 어려운 이유는, 바이언이 가진 공격의 ㅇ유연함 때문이다. 바이언은 사이드를 서로 바꾸기도 하고 아주 다양한 형태의 공격을 취한다.

이렇게 다양한 형태의 공격은 바이언을 상대하는 수비수가 라인의 높이를 정하기 어렵게 만든다.

바이언에서 공을 운반하는 선수가 전진하면 바이언 선수들은 언제든지 깊게 침투할 대비를 한다. 그러면 상대하는 수비는 순식간에 여러 개의 침투 루트를 막아야하고 힘들어 진다. 그렇데 되면서 수비들은 좋지 않은 위치에서 스루패스나 롱패스를 내주게 된다.



레비가 안쪽으로 깊게 침투해서 공을 받아내는 장면이다.



게겐프레싱을 위한 효과적인 구조 설계


한지플릭뮌헨에서 또 발전한 점은 게겐프레싱이다. 코바치는 측면을 강조하면서 u자 형태의 빌드업을 구자했으나 한지플릭의 경우 짧은 패스와 좀 더 빽뺵하게 선수들이 서있기를 강조했다.

그 결과 바이언 선수들은 공을 빼앗겨도 여러명의 선수가 공을 빼앗아 간 선수와 거리를 유지하면서 공 부근에서 게겐프레싱을 시도하기 효과적이게 되었따.

특히 과부하형태가 상대를 즉시 압박하기 좋게 도움을 줬다.


볼운반하는 사람과 거리를 지근거리를 유지하다보니 압박하는 선수들은  cover shadow를 통해 더 많은 공간을 커버할 수 있다.

아래그림을 통해 살펴보자.




가운데에 위치한 코망은 상대 공을 가진 선수를 압박하고 있다. 동시에 그는 커버 쉐도우를 통해 후방 두명의 프랑크푸르트 미드필더 역시 막아내고 있는 것이다. 공가진선수가 전진패스하려고 해도 그 선수는 바이언 수비 3명이 삼각형 형태로 둘러싸고 있다. 결국 팡풋의 선수는 안좋은 패스를 해서 공을 빼앗기게 된다.




또한 세컨볼이나 리바운드 볼을 따내기 좋은 구조역시 취한다. 상대가 공을 가진 이후에도 바이언은 루즈볼의 형태를 취해 언제든지 대비한다.

2-3-5내지는 3-2-5형태로 공격하며 중앙에는 컴팩트한 미드구성을 한다.

양측면에 크로스를 올리고 공이 나왔을경우에는 아래 그림처럼 세컨볼을 차지하려고 많은 선수들이 달려붙는다.




세컨볼과 리바운드 볼에 대한 강점을 가진 뮌헨은 상대가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하려는 그 순간을 다시 파고들수 있게 만들었다.



경기지배를 위한 높은 압박라인

코바치 시절에는 압박을 강하게 가져가지 않았지만 플릭 아래에서는 man-oriented 압박을 상대가 골킥할때부터 가져가면서 부정확한 패스를 유도한다.


이렇게 높은 압박을 하면 후방에 수비들은 상대 롱볼을 대비해 넓은 공간을 커버해야한다. 그래서 플릭 아래에서 알라바가 중앙 수비로 자주 기용되는 것일지도 모른다.


아래 그림을 보자.

레비는 상대 센터백하나를 막고, 공격형 미드필더인 뮐려는 다른 센터백을 마크한다. 그러고 뮐러는 자신의 cover shadow를 통해 미드필더로 가는 패스를 막아낸다.

상대가 두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다 동원해서 뮐러 주변으로 이동해 빌드업을 풀려고 하면 바이언 역시 중앙 미드필더를 동원해서 이를 같이 마크한다.

허나 바이언은 다른 중앙 미드필더는 백4 바로 위에 위치시킨다. 상대가 압박을 통과했을 경우를 커버하거나 롱볼을 날릴경우 세컨볼을 따내기 위함이다.



바이언이 레버쿠젠의 4231형태 빌드업을 맨마킹 기반 압박으로 방해하려는 모습


중앙에서 양윙으로 가는 패스루트를 차단하기 위한 자리에. 양쪽 윙어는 위치한다. 또한 언제든지 중앙으로 같이 압박할 수 있는 위치기도 하다.  이 윙어들은 상대 공을 빼앗으며 역습들어가기 좋게 상대의 풀백과 센터백사이에 위치한다.



역습


높은 위치에서의 압박을 통한 볼탈취는 동시에 역습의 기회다.

바이언은 공을 따내면, 압박하던 위치에 있는 선수들이 그대로 공격으로 전환해서 뛰어들어간다. 때로는 과부하형태로 상대 4백라인을 위협하기도 한다. 또한 이렇게 전방에 위치한 압박에서 공격으로 바뀐 선수들은 동시에 수많은 패스선택지로 바뀐다. 스루패스를 받을 준비한다.




압박하던 선수들이 그대로 전방에서 5개의 선택지로 바뀐 바이언의 역습장면


바이언은 빠른 윙어를 통해 역습시 직접 타격하는 장면도 있고, 레비를 이용해 공중볼을 이용하기도 한다.

뮐러나 고레츠카 같은 선수도 크로스시 위협적인 선수다.



결론

바이언은 플릭 아래에서 코바치때와는 전혀 다른 공격을 보여주고 있고 효과적인 압박 형태로 동시에 공격으로 전환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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