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수년간 이피엘은 수입구조와 자본에 있어서는 세계의 탑이라고 뽑힐만한 리그였습니다. 허나 경영 방식이나 철학에 있어서는 타리그에 비해 많이 뒤쳐져있는 모양새였습니다. 그렇기에 많은 자본을 가지고도 타리그에게 많이 밀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돈값 못한다는 얘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리버풀,맨시티 이 두팀은 굉장히 선진적이고도 혁신적인 모델을 들여오면서 축구적으로 예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이것이 필드에도 그대로 드러나곤 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의 바람은 하위권팀, 심지어 하부리그에서도 불고 있습니다. 이번 21-22시즌에 새롭게 승격해서 들어온 2팀이 기존 이피엘의 팀들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경영구조-철학을 보여주고 있기에 이부분을 비교하면 좋을 것 같아서 만들었습니다. 브렌트포드- 통계를 기반으로한 머니볼 왓포드 - 포초가문 중심으로 네트워크방식의 스카우팅 이렇게 팀은 전혀 다른 형태로 이피엘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오늘 주제는 어떻게 승격팀 3형제는 각자의 방법으로 이피엘에 도전하고 있는가 입니다. (원래는 노리치 시티까지 이글에 포함하…
현재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대표들팀이 열심히 조별 경기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이따금씩 올림픽 대표팀 라인업과 경기를 보면서 의아해하실 분들이 있을 겁니다. ‘손흥민은 어디 갔고 러시아월드컵에서 독일을 상대로 득점한 김영권은 왜 빠진 것이며 조현우는 왜 명단에 없지?’라고 생각하는 분들 간간히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올림픽 시작전에 핫했던 뉴스로 김민재를 둘러싼 와일드 카드 문제가 있었습니다. 와일드카드, 무슨제도인지 모르는 분들도 있겠지만 어떤 제도인지 아는 분들도 저게 올림픽은 왜있는거지 싶을 때도 있었을 겁니다. 와일드 카드에 대해서 잠깐 짚고 넘어가보자면 올림픽종목 중 축구는 연령제한이 있습니다. 23살 이하의 선수들로 대표팀을 구성해야만 참가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23살 이상의 선수들도 참가할 수 있는 일부 숫자를 제한해서 참여가 가능합니다. 한국에서는 와일드카드라고 부르지만 외국은 'overage'라고 부르곤 합니다. 그러면 올림픽 축구는 왜이렇게 복잡할까요 오늘 칼럼주제는 올림픽축구는 왜 연령별 제한이 존재할까입니다. 1) 아마추어…
현대 축구를 보는 우리 모두 항상 압박을 입에 달고 삽니다. 압박이 부족해, 압박이 너무 강하다. 탈압박을 잘해야한다 식으로 말입니다. 그리고 이런 압박에 굉장히 주목하게 된 계기는 한국축구에서 히딩크가 시작이였고, 그게 점점 더 전폭적으로 커진 것은 펩과르디올라의 바르셀로나와 그직후 등장한 클롭의 게겐프레싱이였습니다. 허나 축구에서 압박은 새로운 패러다임이 아니였고 항상 언제든지 존재했던 개념이였습니다. 실제로 게겐프레싱이 전세계를 휩쓸던 시기, 레드납은 압박에 대해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압박에 관한 온갖 말들은 모두 허튼소리다. 압박은 전혀 새로운 개념이 아니다. 성공하고 싶은 팀들은 모두 열심히 뛰어야 한다.” 레드납의 이 발언은 반은 틀린 말이었습니다. 그 당시 등장한 게겐프레싱은 분명 열심히 뛰는 것 이상의 확고한 목적론을 가진 축구였습니다. 이 축구를 단순히 많이 뛰는 축구라고 지칭하는 것은 레드납이 게겐프레싱이라는 개념을 온전하게 이해하지 못했기 대문입니다. 그러나 레드납의 발언에 반은 맞는 말이었습니다. 압박이 새로운 개념이 …
2018년 슈피겔에서 폭로했던 슈퍼리그 소식은 유에파를 긴장하게했습니다. 빅클럽들이 유에파를 나가서 새로운 리그를 만들면 자기들 주관의 대회는 그대로 들러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유에파측은 이를 막기위한 개혁안을 만들었고 발표하려 했습니다. 실제로 슈퍼리그가 발표되었던 그날은, 유에파가 슈퍼리그 측을 막기 위한 챔피언스리그 개혁안을 발표하기 전날이였습니다. 이러한 슈퍼리그의 움직임과 유에파의 대응, 그리고 다시 슈퍼리그의 발표까지 지난 일주일간 정말 축구계는 격동의 한주를 보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도 슈퍼리그 측에 남은 팀들이 있어서 유에파측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고 슈퍼리그를 다시 떠나서 유에파로 돌아온 측에 대한 여러 말이 나오면서 슈퍼리그는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태가 과연 축구계에 전혀 없던 일이었다가 갑자기 발생한 일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정답부터 말하자면 아닙니다. 예전에도 이와 유사한, 아니 아예 똑같은 상황이 발생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덕분에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그전에 없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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