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처럼 트위터 @EricLaurie 이사람이 올린거 너무 잘만들어서 번역했음 댓글에 그분 트위터 달테니 들가서 보셈 좋은 자료 꾸준히 올려주는 외국분임 ㅇㅇ
제가 만든거 아니고 트위터에 @EricLaurie 라는 사람이 만든거를 번역했습니다. 내용이 이상하거나 틀렸다 싶으면 저사람이 틀린거임 저사람한테 따지시죠!.... 가 아니라 농담이고 제가 번역 실수했을 가능성이 크니 원 트윗글 찾아가서 보면 될것 같스빈다. uefa b라이센스있고 몰데의 아카데미 코치겸 전력분석가라하네요. 맘대로 퍼가는건 상관없는데 번역 실수 있을 수 있다고 얘기하고 원 사람 출처를 꼭꼭 얘기해주길 바랍니다.
다른 스포츠도 격렬한 몸싸움을 하지만, 축구라는 스포츠의 경우 다리와 발을 주로 사용하는 스포츠이니 서로 다리가 부딪혀서 다치는 경우가 많고 이에 따른 파울이 많은 스포츠입니다. 우리가 보기에 정말 끔찍한 장면들도 자주 일어나죠. 그리고 이렇게 거친 파울들은 여자축구에서도 발생합니다. 하지만 남녀 성별에 따라서 대응하는 모습이 갈립니다. 뮌헨 기술대학의 교수인 마르틴 레임즈는, 스포츠 과학자로서 스포츠와 관련되어 있는 여러 과학적인 요소들을 연구하는 사람입니다. 방해행위를 당해 쓰러진 선수들의 기상시간을 비교해봤는데 평균적으로 여자 선수들이 남자보다 30 초 일찍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 그러면 어째서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30 초 더 누워있는 것일까요 . 여러 가설과 설명들이 있을 겁니다 . (쿨한 여자축구 선수와, 지랄 발광하는 그 날강두) 그러면 어째서 남자가 여자보다 30초 정도 더 뒹구는지에 대해 여러 가설과 설명들이 있습니다. 4가지 가설이 있는데 1. 남녀가 느끼는 고통민감도가 다르다는 얘기입니다. 토론토 대학의 연구팀에서 성인 32명을 대…
20년 전만해도 측면에 있는 윙어들이 공을 잡으면 팬들이 외치는 단 한마디였습니다. “크로스를 올려” 라고 관중들은 외치곤 했죠. 왼쪽에 있는 선수는 왼발로 크로스를 올리고 오른쪽에 있는 윙어는 오른발로 크로스 올린다. 뻔한 얘기이고 당연한 얘기였습니다. 그러나 요새의 윙어들은 과거의 윙어들과 다른 모습을 더 기대하고 있죠. 바로 득점입니다. 이렇게 역전된 상황을 가장 여실히 보여주는건 득점 테이블입니다. 허나 최근 득점왕 순위표를 보면 윙어들 역시 상위권에 포진되어있는 것을 알 수 있고 그들 대부분은 주발과 반대위치에서 뛰는 역발윙어들이 대부분이죠. 어째서 이렇게 변화한 것일까요. 이는 피엘내 축구전술의 변화흐름과 연관이 깊습니다. 점점 더 크로스말고 윙어에게 다른 것을 요구하기 시작하게 된 것이죠. 그리고 이러한 흐름의 시작은 에릭 칸토나의 등장이 컸습니다. 에릭 칸토나는 중앙공격형 미드필더 자리 이른바 hole에 위치하며 여기저기 스루패스를 뿌리면서 이피엘 정상으로 맨유를 들어올렸습니다. 이러한 위력을 직접 몸소 체험한 각팀들은 자신들만의 에릭칸토나…
최근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케인의 도움을 받아서 엄청난 득점레이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0년 12월 9일기준으로 11경기10골로 리그 득점 선두에서 르윈과 함께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축구를 우리가 보면 흔히 접하게 되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앞서 언급했던 결정력이나 혹은 마무리라는 단어죠. 그리고 워낙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보니 손흥민의 결정력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해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입니다. 이 결정력이라는 것이 굉장히 모호하고 확실히 수치화 하기 어려운 개념이기때문이죠. 한국축구는 다 좋은데 결정력이 안좋다. 한국의 공격수들은 왜 문전 앞 마무리가 안좋냐, 뭐 이외에도 클럽축구에서도 오늘은 결정력이 안좋아서 졌다. 같은 말들을 많이 하죠. 우리는 이처럼 결정력,마무리라는 말을 늘상 하고, 또 접하기도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선수와 팀을 평가하기도 하죠. 이러한 마무리나 결정력에 대해 우리는 굉장히 직관적으로 판단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어떤 선수가 결정력이 좋은지 나쁜지는 직접 그 선수들의 경기나 슈팅찬…
누가 언제 발로 공을 차는 운동을 시작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란이 많고 이에 대해서 여러말이 많다. 코로나빼고 다 자기꺼라고 우기는 중국도 축구의 시작은 자기라고 얘기하고 우리나라도 신라시대때 공을 발로 차고 기록이 존재한다. 그래도 현재의 축구에 가까운 기틀을 세운건 영국이라고 생각하고 많은 사람들이 영국을 종주국으로 인정해주는 편이다. 그러나 그때의 축구는 굉장히 원시적이었다. 케임브릿지 룰이라는 최초의 축구 규칙을 만들었던 사람들, 즉 축구의 아버지들은 상대 정강이를 걷어차는 '기술'인 해킹을 합법이라고 해야할지 아니면 금지해야할지를 두고 다퉜다. 그렇다 상대 정강이를 까는 것도 초기 원시축구에서는 기술이었다; 아직까지 상남자 상대 발모가지 분질러야 성이 풀리는 뻥글랜드 다운 모습이었다. 그렇다면 우리가 지금 아는 축구는 언제 탄생했을까 그건 1990년대 초중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왜그럴까? 0. 1992년 프리미어리그가 탄생했다. 요건 내가 유튜브 영상으로도 만들었고 칼럼도 세편이나 썼죠 ㅋㅋ 이건 일단 패스하겠습니다. 1. 오프사이드 …
1989 년 11 월 9 일 , 그날은 독일국민들이라면 잊을 수 없는 날이었다. 그날은 바로 오랜기간 독일을 갈라놓았던 베를린장벽이 붕괴되는 날이었기때문이다. 독일의 전국민들은 스스로 장벽을 무너뜨리고 서로를 껴안으며 환호하고 기뻐했고, 장벽이 붕괴된 이후 동서독 가리지않고 전 독일사람들은 하나의 독일을 만들기를 원했고 , 동서독 양국은 빠르게 정치적 , 경제적 통일을 하자고 결정했다. 그로부터 1 년 뒤 1990 년 10 월 3 일 , 동독과 서독은 기나긴 냉전을 끝내고 전세계가 지켜보는 한가운데서 공식적으로 통일을 선언하고 새로운 독일을 알렸다 . 모두가 이 통일을 축하해주고 , 독일 국민들 역시 샴페인과 맥주를 터트리며 이를 즐거워했다 . 허나 달콤했던 통일의 순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 통일 이후 , 독일은 경제적 , 정치적인 어려움을 겪으면서 여러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다 . 그러나 독일 통일 30 주년이 된 2020 년인 지금까지 , 가장 실패한 분야를 꼽으라면 아마 축구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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